과천출장마사지 인덕원 엄청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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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la 작성일24-11-07 04:44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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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자는 과천출장샵 다짐을 정기적으로 하는데 일기=데스노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노로 가득찬 노트가 늘어간다.남에게 너그러울수 없는 중년 ㅎㅎㅎ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라도 써야지,라는 생각을 정말 매일하는데 과거를 돌아볼새가 없는 거 같다.하루에 유튜브는 3시간씩 보면서… 뭔말인지 알죠? 1박2일 대구 출장을 마친 금요일 저녁, 8시 41분 SRT를 기다리며 앉아서 정리해보는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닌 24년 봄,여름,가을_ 4월에 노들섬에서 한 옥상달빛 콘서트에 갔었다. 어째서인지 INFP 감성 충만한 대오열파티여서 당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앨범 노래 과천출장샵 너무 좋고 옥달 사릉합니다~ 벚꽃놀이의 끝자락에 화담숲에 갔었는데… 사진이 하나같이 성의가 없네요. 날 좋을때는 일핑계로 좀 돌아다녀야…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는 다소 웅장한 메시지의 나이키 달리기 전시에 갔다. 피크닉은 장소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그게 전부더라도 말이다. 4월의 출장은 1일차가 부산_ 감성넘치는 전포동을 좀 돌아다녀봤다. 2일차는 대구_2월부터 준비해서 11월에 오픈하는 프로젝트가 대구다. 나에게는 키, 아모띠, 소터플라이, 하말넘많의 고장… 개인적으로는 어떤 연고도 없는 도시. 동성로, 중앙로, 과천출장샵 교동 등 도시 중심지를 탐구해보았다. 매력적인 브랜드와 샵들도 많고, 오래된 도심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택시기사님들의 작지 않은 스몰토크가 부담시러운 도시다. 5월에는 2박3일 양양에 가서 일하고 왔다.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ㅡ 코로나 동안 이상하리만치 사람들이 몰렸다가지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남겨진 풍경들은 어딘가 모르게 서글펐다.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이란, 성숙한 시민의식 같이 문자로만 존재하는 개념일수도 있을것 같다. 5월, 잠실에서 건강검진이 끝나고롯데타워에서 하는 에르메스 전시 관람 ㅡ 의도적으로 인풋을 늘리려 노력하고 과천출장샵 있다. (이끄르가 보내줬던거 같은데 ㅎㅎㅎ)과연 일을 잘 하기 위해서인풋이 부족한걸까 지성이 부족한걸까 체력이 부족한걸까… 온통 에르메스백을 챙겨메고 나온 사람들 사이에서 프로포폴 기운을 애써 떨치며 평생 소유할 수 없는 브랜드의 헤리티지 따위를 탐구했다. 여름 오기 직전, 일때문에 양양에 또 갔다가 오는 길에 서울역 로컬 크리에이티브 전시에 들렀다. 인풋! 인풋! 인풋! 예전만큼 궁금하고 재밌어보이는 것들이 많지 않다. 이럴수록 발견을 계속해야 한다. 갑분 ‘무주산골영화제’ 여기도 따지고보면 업무의 일환으로 갔지만 과천출장샵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하루 잘놀고 멍때리다가 왔다. 당일치기로 가느라 이래저래 고생 좀 했지만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 민음사TV의 팬이자 톡토로로서 필참해야했던 서울국제도서전(<-처음 가봤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저는 확실히 책사는 것은 좋아합니다. 이날 구매한 ‘금빛종소리‘는 7.8% 정도 읽었다고 함. 멀리서나마 민음사 아부, 연주과장님, 정기현편집자 만나서 참으로 기뻤읍니다…또 어마무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다길래 오픈런으로 달려간 성수동 팝업! 취향과 소비, 브랜드에 둘러쌓여 사는 인생을 근사하게 살고 싶은 허황된 마음이라고 과천출장샵 치부하기 보다 도시의 압박과 권태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려는 치료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도 좀 과한건 사실이지… 그러다 갑자기 속세를 버리고 제주로 떠남.조천에 있는 오피스제주 opeace jeju에 갔는데, 내가 바라던 피스가 바로 그곳에 있었다. 2박3일 동안 저 창밖만 끝없이 보다가 왔다. (밖에는 정말정말 더웠다…) 8월의 어느날에는 과천과학관의 돔형태 천체투영관에서 하는 미디어+사운드아트를 보고왔는데. : 타이틀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밖은 끔찍하게 더워서 세상이 멸망하는 것 같았는데, 우주를 떠다니는 기분을 오래오래 과천출장샵 느끼다가 나왔다. 이끄르가 안불러내면 나 진짜 이 포스팅 중에 반절은 날라갔겠다. ㅋㅋㅋ 정영선 조경가 전시 막차타서 보고, 삼청동 블루보틀에서 커피마시고, 느닷없이 충무로 투어를 갔던 어느 날 ㅡ 엄마아들이 결혼을 했다. 안하던 화장에 불편한 복장을 하고, 하루종일 분주했던 날 ㅡ 8월의 마지막날이었다. 오랜만에 만나기로한 형아를 기다리면서 먼저 한잔 때렸(?)다. 삼각지에 멋진 바들이 많더라~ 추석연휴 첫날에는 창밖으로 교회성당절이 다보이는 엄청난 풍경의 성북동 남의집 구경을 갔고. 그담날에는 평창에 가서 과천출장샵 고추수확에 푹 빠진 농부인 아빠를 만나고, 오래를 데리고 상경했다. 오래가 확실히 평창을 더 좋아하는 듯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다. 홍대 근무의 날 잠시 동네산책ㅡ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생일자 모임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구나. 11월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그리고도 한동안은 부지런히 대구를 오고갈 예정이다. 동대구 신세계에서 저녁먹으면서 블랙티 IPA 맥주 한잔 때려줬다. 다행히도 이제 주말이고, 30분쯤 뒤면 수서에 과천출장샵 도착한다. 얼릉 고양이랑 내침대에 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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