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욕장]양양해수욕장추천"정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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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an 작성일24-11-03 10:35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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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도서관의 정암 #심리특성화프로그램 ; 먼저 강의실 안에서 나무에 관한 그림동화책 이야기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도서관 정원에 핀 산사나무와 팥알나무 설명부터 가을숲 테라피는 시작되었다. 도서관 뒷뜰을 내려오면 바로 광교호수 산책로와 연결된다장소는 호수공원 입구에 있는 #정암수목공원인위적이지 않은(베어내지 않은) 소나무 옹이와 담쟁이 덩굴!루페로 담쟁이 덩쿨을 관찰하니 줄기에 흡착기가 있다. 이 흡착기(?) 때문에 나무에 딱 달라붙어 정암 떨어지지 않는단다식물관찰 현미경 #루페 로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루페로 보면 정말 식물들의 모습이 경이롭고 아름답다저 나무의 매듭 하나 하나가 일년간 자란 모습이다 소나무 종류의 나이테는 단면을 잘라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단다숲 해설이 끝날 무렵 기다렸다는 듯이 잘린 나무 밑둥이 있어 나이테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정암 수목공원 입구에 있는 이름도 생소한 정암 박태기나무!잎이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가끔씩 이 공원을 오르내리기도 하는데 무심히 지났다 회향목이 나무는 성장이 느려 울타리 나무로 맞춤이란다. 다 제 쓰임새가 있다가을숲으로 놀러온 17명의 인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 향기에 흠뻑 빠져있다어린 라일락라일락의 원래 이름이 수수꽃다리라고 한다. 오호,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이 서로 다른 꽃인 줄 알았는데!핸드폰 사진찍기에서 셀프로 돌려놓고 나무의 윗 정암 부분을 보며 걸어본다 누워서 하늘을 보는 효과와 같다화려했던 수국도 피고 지고 , 이제 씨를 품고 있다화살나무가지가 참 특이하게 생겼다화살에 깃털이 달린 것처럼 생겨서 화살나무라고 한단다숲을 한 바퀴 돌고 정자에서 강사님이 준비해 온 따뜻한 차와 만주로 숲 나들이를 마무리 한다참 좋았던 하루!무심코 지나던 나무와 숲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품게 된 정암 하루였다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라는 것!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인간들처럼 나무 또한 수종에 따라 그 특성이 천차만별이다.참나무는 어디서나 잘 자라며 유용하게 쓰이는 수종으로 참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우리 말의 단어는 모두 선한 쓰임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도 깨닫는다. 참나무,참꽃(진달래),참나물..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그 밑에서 자라는 것들은 참나무,맥문동,철쭉 등으로 정암 다소 음지여도 무난하게 잘 자라는 식물들이라고 한다. 3대가 한 나무에서 자란다고 하니 떨어진 솔방울은 인고의 3년을 지난 후 낙하하는 것이다.이제 솔방울을 보면 그들이 함께 했던 3년이라는 세월을 생각할 것이다새로운 나무 이름도 알게 되었는데 박태기나무, 계수나무,팥배나무..등이다특히 계수나무는 이름도 특이하지만 그 나무 아래에 가니 달콤한 물엿 냄새가 진동한다숲에 가면 가끔씩 음, 정암 어디서 단 냄새가 나지? 했던 그 나무가 바로 계수나무였다.숲의 다양성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 자손 번식이라는 본능으로 종족을 잘 유지하고 있는 숲을 보며 그 생명에 경외감을 느낀다나무는 성장하려고 흔들린단다바람과 햇볕과 비에 의해 나무는 조금씩 흔들리며 자라고 있는 것이다나무에서 떨어진 씨들은 바람에 의해 멀리 날아간다. 번식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더 정암 멀리 더 멀리, 본능적으로 자손을 퍼뜨린다. 이때 새와 벌과 바람은 자손 번식을 위한 식물들의 좋은 매개체가 된다강사님의 말씀 중 식물은 자손을 내 곁에 두지 않는다"라는 말이 깊히 기억에 남는다마치 무슨 철학적 명제처럼 각인된다.그림책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신 열정적인 숲 해설 강사님께 감사!정말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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