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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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is 작성일24-11-02 19:10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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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귀포출장샵 제주도 여행출장으로 제주로를 가게 됐다그 김에 연차 붙여서 제주도를 더 즐기고 오기로 함출장 중에도 운 좋게 여러 곳 가 볼 수 있어서 그것까지 다 담아 보고자 한다만약에 서귀포로 출장을 갔는데 맛집이 고민이라면, 혹은 그냥 제주도에서 겸사겸사 가볍게 갈 만한 곳을 찾는다면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1일차김포공항 ->제주 공항 서귀포 돼지삼형제◆ 제주 공항제주도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출장지는 서귀포에 있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를 탔음택시 타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만 원 안이었으면 법카로 탔겠지만 기억상 초과였다) 네이버에도 검색해 보고 다음 지도로 쳐 보기도 했는데 중문쪽으로 내려가는 버스가 있었다 가격은 거리에 따라 달라져서 탈 때 내릴 곳을 말하면 기사 분이 요금을 그에 맞게 지불하게 도와주신다신기한 건 요즈음은 이런 공항 버스들도 길 찾기 하면 찍힌다는 거◆ 저녁 - 돼지 삼형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232번길 16출장 끝날 즈음에 같이 출장 온 거래처 사람들이 저녁 먹을 곳 찾아보라고 하길래 폭풍 검색을 통해서 찾은 곳이다몇 번 출장 같이 다니면서 음식에 진심이라는 걸 알게 돼서 더 심사숙고해서 찾음 정말 직관적인 그림이다 제주도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제주도를 왔으니 우도땅콩막걸리랑 한라봉 막걸리는 먹어 줘야 한다테이블이랑 의자는 동그란 형태였고 매장이 막 엄청 넓지는 않지만 예약해서 회식으로 오기도 하는 것처럼 보였다그리고 고기는 구워 줌두툼하고 실하다 손윗사람들에게 잘 골랐다는 칭찬 여러 번 들었으니 무드 없어도 된다고 하면 무난하게 여기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막걸리랑 같이 먹기도 서귀포출장샵 하고 백년초국수인가 그것도 먹어 봤는데 새콤달콤한 게 아주 맛있었다스타벅스를 가고 싶었으나 날이 너무 춥다는 이유로 건너편에 있는 파스쿠치 감.. 호텔 가서 이런 맥주를 먹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막 맛있어서 찾아 먹을 것 같지는 않은 느낌2일차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 (제주도 한정 메뉴)모루쿠다 올레시장 + 올레시장 야시장 제주약수터 올레시장점호텔 뷰는 뭔가 진짜 사이판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이게 바로 제주 근교? 이날은 바쁘게 일하고 저녁에 여유가 좀 생겨서 회사 사람들이랑 여기저기 돌아 보기로 했다돌하르방이 제주도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 스타벅스 DT - 제주 한정 메뉴 (쑥떡크림프라푸치노)노래를 부르던 쑥떡크림프라푸치노를 먹게 됐다저녁 먹기 전에 먹는 거라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맛있는 맛이었음딱 쑥떡 들어간 쑥맛이 나는.. 그런 시원한 음료다음에 제주도 간다면 다시 먹고 싶다 그리고 참고로 제주도는 무조건 리유저블컵에 담겨 나와서 천 원 비싸고 이걸 제주도에 있는 아무 스타벅스나 공항에 있는 반환 기계에 넣으면 다시 돌려 주는 방식이다 일종의 보증금인 셈개인적으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만 그래도 그냥 버리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만약에 다른 지역도 한다면 시행부터 정착까지 제법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 이제 올레시장으로 향하기로 했다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했는데 비수기 평일이라 그런지 상당히 널널했음 ◆ 저녁 - 모루쿠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431번길 32 1층 모루쿠다 서귀포올레시장점저녁은 올레시장 근처로 찾아보다가 모루쿠다에서 먹기로 했다사유는 내가 해산물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고 당시에는 고등어회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기 때문에 육고기까지 같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기 위함이었다그런데 웨이팅이 너무 서귀포출장샵 미쳤고 내부도 자리가 그렇게 널널한 편은 아니라서 제법 기다렸다번호 적어 놓고 있으면 나중에 전화 옴참고로 화장실.. 안 가는 편이 좋다 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깔끔하지는 않았음.. 딱새우 + 고등어 + 연어 + 광어인지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난한 회 왼쪽에는 고기, 순대, 오징어, 새우, 전복 등등도 찜기에 들어 있다 오른쪽은 라멘인데 개인적으로는 라멘이 제일 맛있었음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막 줄 서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니었다제주도에서 먹었던 다른 해산물과 비교하면 막 대박이다 싶은 건 아니었고 다만 장점이라고 한다면 나처럼 해산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데려올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정도? 물론 라면은 맛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기는 했다만 그걸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었음그리고 여기에서 알게 된 사실은.. 나는 딱새우에 대한 기대값이 가장 컸는데 제일 비리고 맛없었다고등어회는 의외로 괜찮았다 안 비렸음 ◆ 올레시장 + 올레시장 야시장 먹고 바로 야식을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회사의 MZ들이 노래를 부르던 통귤탕후루도 먹어 주고 귀여운 돌하르방도 보고 불쇼도 봤다기념품 파는 곳이 많아서 살까 좀 고민했는데, 그냥 남은 시간 동안에 사야겠다 싶어서 구경만 해 놓았는데 돌아보면 잘했다 싶다 생각보다 소품샵이나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어서 그렇게 조급하게 느끼지 않아도 되는 듯 싶다다니면서 알게 된 건, 그냥 먹거리가 몰려 있는 곳은 야시장이 아니라서 저녁을 조금 늦게 먹고 나온 사람들은 휑한 거리를 보고 당황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그 길 말고 아예 푸드트럭이 몰려 있는 야시장이 있으니까 놀라지 말고 그쪽을 찾아보길 바란다 서귀포출장샵 ◆ 제주약수터 올레시장점 *** 강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48번길 10수제맥주를 먹고 싶어서 포장하려고 찾아본 곳이고, 딱히 외관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지만 갔다 와서는 회사 사람들 모두가 너무 좋았다고 했다일단 다양한 종류의 제주도 콘셉트의 수제맥주가 있고, 포장 가능하며, 인원수에 맞게 시음의 기회도 있어 맛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무엇보다 친절하셔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몇 가지 더 시음하게 해 주셨음 다 맛있어서 우리는 샘플러에 네 개 담았는데 더 포장해 올걸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다이렇게 마시면 좋을 순서대로 넣어 주셨음편의점에서 순한한라산 + 한라산도 사 주고올레시장에서 산 것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2일차를 보냈다흑돼지강정 + 흑돼지큐브스테이크 + 흑돼지말이 + 불초밥이었는데 흑돼지말이는 정말 맛없다.. 먹지 마세요.. 나머지는 나쁘지 않았음3일차점심 =봉유 오설록티뮤지엄 해안 드라이브(협재 ->애월) 저녁 =배달 회 (딱새우, 갈치, 고등어)출장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날씨가 너무 좋았음◆ 점심 =봉you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17 봉유돈까스오전에 끝내고 거래처 분들이 계속 노래를 부르던 오설록 가기 전에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다른 분이 열심히 찾은 봉you라는 곳해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짬뽕이 있다는 소식에 다들 바로 오케이 했다 같이 먹을 흑돼지돈가스 + 탕수육도 시켰는데 여기는 튀김을 진짜 잘하는 것 같다 아주 맛있었음 짬뽕도 맛있었다 내부가 밝고 넑직한데다가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 좋을 것 같았음◆ 오설록티뮤지엄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사기급 날씨였다 주차장이 만차라고 해서 조금 옆에 있는 공터였나 주차장이었나 아무튼 거기에다 댔음목적은 무조건 이거였다 녹차를 썩 서귀포출장샵 즐기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제대로 된 녹차는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내부에 자리는 금방금방 나는 편이고 디저트도 다 나쁘지 않아서 꼭 이거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산책 겸 와서 즐겨 주면 좋은 듯 싶다날씨가 좋고, 자연이 좋아서 화보처럼 찍힌다 이니스프리도 있어서 회사 사람들은 슬쩍 구경하러 들어가기도 했다옛날에도 와 봤던 녹차밭사진 찍으러 많이들 들어가더라 오설록을 뒤로하고 회사 동료들은 돌아가야 했기에 공항으로 올라가는 길에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해안가 드라이브 (협재 ->애월)역시 협재 바다는 배신하지 않는다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보고 있자니 옆에서 동료가 돌아가기 싫다고 절규했던 걸로 기억한다 다음은 애월이다차 대 놓고 한 바퀴 산책하는데 일단 날씨가 너무 사기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애월에는 기념품샵이 많아서 만약에 어디에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으면 여러 곳 다녀 보면서 끌리는 거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아니면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더라 이름 치면 맛있는지 맛없는지 다 나옴나는 무난하게 타르트 4종 든 것 + 엽서 + 우도땅콩과자를 여기에서 구매했다 동료 한 명이랑 둘이서만 남아 있기로 해서, 어디 나갈까 하다가 차 빌리기도 귀찮고 그런 이유로 회 배달시켜 먹기로 했다푸짐하고 괜찮았다그리고 여기가 저번에 갔던 모루쿠다보다 훨씬 신선했는데, 덕분에 내가 딱새우를 싫어한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그리고 숙성도 레몬셀처는 드럽게 맛없다 절대 먹지 말길.. 가장 의외인 건 갈치회였는데, 비주얼이 왜 이래 싶었는데 의외로 넣자마자 맛있어서 감탄했다내 기준 갈치회 >고등어회 >>>>>>>>>>딱새우회인 듯4일차제주동문시장 점심 =동문시장 고기국수 스타벅스 DT 바이제주 닭머르/닭머르해안길 삼양해수욕장 서귀포출장샵 수목원길야시장◆ 동문시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16아침에 쏘카로 차를 빌려서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초보인 내가 주차 괜찮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가 널널했다 비수기 평일이라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랬다 일단 목적으로 삼았던 건 기념품 사기 + 집에 귤 보내기였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서 상당히 걱정했다하지만 가서 생각보다 운좋게 싸게 잘 살 수 있었음소품샵 다니다가 다들 중국인이길래 아 뭐야 이러다가 한국인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제주도 컵라면 + 라면 사고 그 김에 동료가 귤이 어디가 맛있냐고 해서 그냥 맞은편 가도 된다고 해서 갔더니 맛보여 주시는데 정말 맛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집으로 5kg 보냈는데 따로 귤을 더 챙겨 주시기도 하고 동료랑 같이 했더니 가격도 살짝씩 깎아 주시기도 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6-8여기였음◆ 점심 =고기국수 (동문시장 내) 배가 고파서 동문시장에서 보이는 고기국수집에 그냥 들어갔다 그래서 이름을 모르겠음.. 천혜향 주스 + 한라봉 주스도 하나씩 먹어 줬다고기국수가 원래 이런 맛이었나 싶을 정도로 깊은 맛이 나고 맛있었다 옛날에는 분명 그저 그랬던 것 같은데 내 입맛이 변한 건지 여기가 맛집인 건지 ◆ 스타벅스 DT - 제주도 한정 메뉴 (제주비자림콜드브루) 제주 한정 메뉴를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내 위가 한계가 있는 바람에.. 일단 오늘도 동료랑 같이 가서 테이크아웃한 다음에 바다 보면서 마시기로 했다 드라이브쓰루는 자신 없어서 동료가 몰아 줌 비자림콜드브루였는데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는 이게 쑥보다 맛있었다 다만 특색은 쑥떡이 서귀포출장샵 조금 더 있는 느낌? 그냥 진한 녹차라떼에 샷 추가한 맛이다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고 곧 떠나야 하는 동료가 하는 말 =안 돼 가기 싫어 ㅜ◆ 바이제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626기념품 웬만한 건 다 샀다고 생각해서 소품샵 갈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바로 근처라서 구경하기로 했다 제법 귀여운 인형들 뭐 소품샵을 구경하러 가나 싶었지만 들어가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제주도 최대 크기라더니 정말로 없는 게 없었음 구경할 맛이 나더라◆ 닭머르 해안길 / 닭머르 제주 공항에 동료를 내려 주고 혼자가 된 나는 따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멀리까지 가기는 살짝 엄두가 안 나서 그냥 가까운 해안길을 찾다가 눈에 보인 닭머르한번도 안 가 봤기에 궁금증도 일어서 출발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일 때가 괜히 기분이 좋다 시골길로 가기 시작가는 길이 상당히 제주도 시골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다주차는 앞에 대충 해 놓는 듯 싶었는데 역시나 나는 주차가 두려운 사람이었기에 어디 공터에 대 놓았음거기에서 큰 트럭 주차해 놓고 쉬고 계시는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니 구경 잘하라고 캔커피 하나 주셔서 기분 좋게 갈 수 있었다 날씨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탁 트인 뷰 보니까 이런 곳이 왜 안 유명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왔다 싶었음 특히나 가을에 딱인 것 같다 ◆ 삼양해수욕장닭머르를 뒤로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즉흥적으로 찾은 곳이었다뭔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해변은 아니었으나 검은모래해변이라는 게 있다는 점이 신기했음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 제법 보였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서귀포출장샵 역시나 주차는 무난하게 할 수 있었다 ◆ 수목원길 야시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은수길 69저녁 겸 야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미리 검색해 놓은 야시장을 가기로 했다차는 이미 반납했기에 버스를 찾아보니까 마땅히 편할 것 같지 않아서 카카오바이크로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썩 추천하지는 않는다.. 밤이 되니까 너무 어둡고 초행길이다 보니 어디로 가야 할지 엄청 헤맸다 푸드트럭이 여럿 있고 사람도 제법 있었다 이건 너무 올드하다.. 아무튼 가서 치킨 안에 치즈가 있는 것 + 큐브스테이크 이렇게 사서 포장해 온 다음에 술이랑 같이 먹었다의외로 치즈 들어 있는 치킨이 진짜진짜대박적으로 엄청 맛있었음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5일차제주 공항 ->김포 공항이걸 바다 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바다가 보이기는 한다 공항에서는 떡볶이 세트 먹음 면세점에서는 위스키 하나 + 담배 한 보루 사서 들어왔다위스키 종류를 엄청 고민했는데 발베니 같은 경우에는 미리 면세점에서 사서 받아 가는 형태로만 된다고 한다그래서 거기 있는 것 중에 글렌모랑지 14년산 삼담배는 내가 피우는 에쎄체인지업 샀는데 최근에 보헴시가슬림핏브라운으로 갈아타면서 그거 사 올걸 하고 후회 중이다.. 역시 라이언도 많다 춘식이도 이제 엄청 보이더라 아시아나라 이런 것도 보여 줌김포공항에서 집까지 가는 공항 버스를 미리 예약해 놓았는데 어디에서 타는지를 몰라서 데스크 직원 분께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알려 주셨다그리고 날씨가 제주도랑 비교했을 때 대박적으로 추워서 기절할 뻔했다엄청 길었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여행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도 풀렸는데 이제 슬슬 어디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서귀포출장샵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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