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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 알리바바닷컴阿里巴巴国际站, 유럽 B2B플랫폼 Visable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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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ia 작성일24-10-26 03:5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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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닷컴, 알리바바닷컴 한국 전용 사이트 개설…5천개 중기 수출 지원(종합)​아시아 국가로는 처음…한국 상품 세계 시장서 매력적​알리는 소매 내수, 알리바바닷컴은 도매 수출 '양공 전략'​(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상품의 해외 직접판매 사업을 확대한다.​그룹 내 자매사인 알리익스프레스를 필두로 한국 온라인 소매 시장을 장악하는 동시에 도매 수출 시장 공략에도 알리바바닷컴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알리바바닷컴은 다음 달 8일 한국 기업 전용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의 국가 전용 웹사이트다.​커넥트웨이브의 온라인 판매 설루션 '플레이오토'를 기반으로 한 이 웹사이트는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한국 중소기업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바이어에게 상품을 선보일 알리바바닷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알리바바닷컴은 이를 통해 5천여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 상품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 판매자 상품이 수출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알리바바닷컴 한국을 주요 투자대상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닷컴은 190여개 국가 또는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둔 업체로 글로벌 활성 바이어 수만 4천800만명이 넘는다.​알리바바닷컴은 2000년 한국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거래 규모를 키워왔다. 2021년 한국 기업 전담 운영팀을 구성한 데 이어 3년 만에 한국 전용 웹사이트까지 개설하며 사업 확장 의지를 알리바바닷컴 공식화했다.​알리바바닷컴이 한국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 주목하는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지난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9억9천만달러(약 1조3천753억원)로, 전체 수출액(6천322억달러·약 878조2천522억원)의 0.16%에 그쳤다.​최근 한류(韓流) 바람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한 화장품, 식음료 등의 소비재는 물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소비재 상품도 온라인 수출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실제 한국 중소기업이 만드는 자동차부품의 알리바바닷컴 알리바바닷컴 거래액은 최근 1년 새 73% 늘어 미용기기(2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전용 웹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내수와 오프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해온 많은 한국의 중소 소비재 또는 비소비재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기대한다.​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누적으로 2천550개 한국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 B2B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알리바바닷컴 상품을 팔았다.​지난해엔 61만건의 한국 상품이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됐고 1천3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한국 화장품의 경우 최근 1년간 브라질에서 260%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독일(253%), 인도(95%), 인도네시아(75%), 미국(66%), 사우디아라비아(65%)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알리바바닷컴은 소개했다.​알리바바그룹은 전체로는 지난 4년간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의 플랫폼을 통해 34조3천억원어치의 한국 상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알리바바닷컴 시장에 판매했다.​현재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 수는 7천600여개다.​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도 지난해 10월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Venue)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독특한 비즈니스 장점을 발휘해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 알리바바닷컴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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