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 관한 새관점이란 무엇인가?개정판/ 제임스 D. G.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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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스포티비나우 #SPOTVNOW​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규칙들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러한 변경이 실제 경기의 진행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규칙들이 도입되고 바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새로운 규칙들은 무엇인가?첫 번째는 투구 시간 타이머(pitch timer)다. 물론 경기 시간은 여전히 시간이 아닌 이닝이지만 각 투구에 대해 시간 제한이 주어진다. 일단 타자 사이에는 30초가 주어지며 투구 사이의 간격은 그의 절반인 15초다. 주자가 없는 경우, 투수는 공을 잡은 후 1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주자가 있는 경우에는 5초 늘어난 20초가 주어진다. 만약 시간을 초과할 경우 자동적으로 볼이 된다. 만약 견제구나 발을 빼는 경우는 시간이 리셋되는데 이러한 동작도 두 번까지만

할 수 있다.​타자의 경우 8초 전에는 타석에서 벗어난다는 의사를 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스트라이크가 된다.​두 번째는 시프트 제한(shift restrictions)이다. 수비 팀은 내야에 최소 4명의 선수를 둬야 한다. 그리고 2루 양편으로 적어도 두 명의 내야수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제한은 수비 시프트로 인해 낮아진 BABIP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잡기 어려운 공을 멋지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도 있다. 지금의 시프트로는 어려운 공을 미리 위치 선정을 해서 쉽게 잡아내고 있기 때문이다.​세 번째는 커진 베이스(bigger bases)다. 1, 2, 3루 베이스는 15인치에서 18인치로 커졌다. 다만 홈플레이트는 그대로 남는다. 베이스 크기가 커진 주된 이유는 안전이다. 주자와 야수가 베이스에서 겹치는 경우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약간이나마 커진 베이스 덕분에 루와 루 사이의 거리가 약간 줄어들게 됐고, 이는 도루 시도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규칙은 언제부터 적용되는가?시즌 개막 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적응을 위해 바로 도입될 것이다. 심판들은 이 기간에도 유예없이 바로 규칙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다만 이 규칙은 WBC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포스트시즌에는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새로운 규칙이 도입된 배경은 무엇인가?가장 주된 이슈는 늘어난 경기 시간이다. MLB 사무국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지나치게 긴 한 경기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천, 수만의 야구 팬들, 선수들, 관계자들, 스카우트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접수했습니다.&quot사무국 컨설턴트인 테오 엡스타인의 말이다. 그리고 공통적인 경향을

추려 가장 좋은 방안을 만들었습니다.​모두가 바라는 것은 필드 내의 액션이었다. 현대 야구에서는 홈런, 볼넷, 삼진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 상황에서의 플레이를 보기 어려워졌다. 주루 플레이와 멋진 수비, 그리고 빠른 경기 진행이 주된 요구였다. 이에 MLB 경쟁 위원회와 경기 규칙 위원회가 다양한 규칙 개정안을 작성하게 되었다.​사무국은 이번 규칙 개정이 이미 마이너리그에서 8000경기 정도에 도입되어 충분히 테스트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혼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9이닝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25분 정도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루 시도도 경기 당 2.23회에서 2.81회로 늘었으며 성공률도 68%에서 78%로 증가했다. ​수비 시프트의 경우 타율이 .247에서 .249로 늘어난 것을 보여줬는데 이것만으로는 효과를 단언할 수 없을

것 같다.​추가 정보들: 투구 시간 타이머앞서 설명한 대로 투구 시간 타이머야말로 경기 시간 단축 계획의 핵심이다. 2012년 이래 야구 경기의 한 경기 당 평균 시간은 3시간 이상을 기록 중이다. 결국 경기 내의 불필요한 시간들에 제한을 두어서 전체 시간을 줄이겠다는 것이 이번 규칙 개정의 목표다. 처음엔 (피치 타이머를) 싫어했습니다.&quot베테랑 야수인 맷 카펜터의 말이다. 2022년 트리플 A에서 이를 경험했었다. 그런데 가면서 좋아지더군요. 메이저리그에 적용하는 것도 지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 페이스가 좋아진다는 것이죠. 딱 그렇습니다.​이 타이머는 도루도 늘어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견제구를 던지거나 발을 빼는 동작에서 타이머가 리셋 되기 때문에 자칫 타이머에 걸리지 않기 위해 무조건 견제구를 던지는 꼼수가 나올 수 있었다. 이에

그러한 행동은 딱 두 번만 가능하도록 했다. 견제가 2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도루 시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세 번째를 시도한다면 보크로 인정되어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진루한다. 단 이로 인해 아웃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제외다. 그리고 주자가 도루, 폭투, 패스트볼, 보크로 진루하게 되면 이 횟수는 리셋된다.​이 타이머에 대해 심판은 어느 정도 재량을 가지고 있다. 이닝 도중 포수가 마스크가 벗겨지거나 했을 때 이를 쓰기 위한 추가 시간을 줄 수 있다.​그렇다면 실제 경기에서 이런 제재가 많이 일어날까? 마이너리그를 보면 시즌 초에는 빈번했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2주차에는 경기 당 1.73회였지만 6주차에는 0.53회로 줄어들었다. 1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했던 셈이다.​추가 정보들: 수비 시프트 제한수비 시프트는 현대

야구 과학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만큼 경기를 재미없게 만든 것도 사실이다. 과거 같으면 방망이에 맞은 것만 봐도 안타였던 공이 너무 쉽게 아웃이 되고 있다. 그래서 과거와 같이 그런 타구를 안타로 만들어주고,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수비를 볼 수 있도록 시프트 제한이 도입됐다. 2022년의 경우 리그의 BABIP는 .290이었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7리가 낮아진 것이다. 경기 중에 운동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더 많이 나오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quot컵스의 외야수 코디 벨린저의 말이다. 내야수들이 많은 땅볼을 처리할 것이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안타가 될 공에는 서 있게 되겠죠. 야구 팬으로서 제 입장에서는 아주 즐겁습니다.​이번 규정의 핵심은 2루수와 유격수가 2루 좌우로만

배치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두 선수의 자리를 바꾸는 것도 안된다. 다만 외야수가 내야에도 한 명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시프트 위반으로 판정되면 즉시 볼이 선언되며, 이 판정도 리플레이 신청이 가능하다.​만약에 수비수들이 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위치를 잡았다가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자리를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실제로 불가능하기도 하겠지만 이미 이를 심판들도 모니터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 볼이 선언될 것이다.​추가 정보들: 베이스 확대베이스 크기의 확대로 루상에서 수비수와 주자가 충돌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루에서 상대의 발을 밟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적용 결과, 루상에서의 부상이 2021년 453건에서 2022년 392건으로 줄어들었다. ​참고기사​메이저리그는 chinadrum과 함께~~!!chinadrum의 야구 이야기는 계속됩니다.​chinadrum의 메이저리그 채널​